"무릎통증 지속 시 정밀검사가 필요한 이유"

정형외과의 기본 검사는 X-ray검사입니다.
X-ray검사는 인체에 투과하여 나타나는 음영의 차이를 이용해 진단하는 검사로, 주로 뼈를 진단하는데 사용합니다.
뼈와 뼈 사이의 간격(연골이 닳아 있는지)이 정상인지, 뼈가 튀어나온 부분과 깎여 나간 부분은 없는지, 뼈 경계면의 음영의 차이, 뼈의 상태 등 뼈를 관찰합니다.

X-ray검사 결과 큰 이상이 없는데, 지속적인 관절 통증 호소한다면, 정밀검사를 고려해 보아야합니다.
관절은 뼈 외에도 연골, 인대, 힘줄, 근육, 신경, 혈관 등 여러 가지 구조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X-ray검사는 뼈 상태만 확인할 수 있어 힘줄이나 인대, 연골 등의 연부조직까지도 확인하려면 추가적인 영상학적 검사가 필요합니다.
MRI[MRA]검사는 정형외과 검사 중 정밀하고 정확도가 높은 검사로, 뼈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연부조직을 정확하게 볼 수 있으며, 몸을 구성하는 근골격계 대부분의 손상을 확인 가능합니다.

무릎관절연골손상

※ X-ray상에는 정상으로 보이나, MRA상 관절연골 손상을 동반한 괴사 소견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추벽증후군

※ MRI보다 MRA검사에서 명확하게 추벽증후군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