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상 연골은 무릎관절 내에서 충격을 완충하는 역할을 하는 구조물로 반월상이라는 이름은 연골의 모양이 반달 모양과 비슷하여 붙여진 말입니다.
연골은 내측 반월상과 외측 반월상으로 나뉘어 불립니다.
이 반월상 연골이 외상이나 퇴행성으로 인해 손상되거나 파열이 되어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초기에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적당한 휴식과 약물치료 및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의 근육을 강화하고 스트레칭 등으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여 증상을 완화해 볼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등으로 호전이 없는 경우 관절내 연골 주사 또는 증식 치료, 염증이 심한 경우는 스테로이드 주사치료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효과인 경우가 많아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선택해야 합니다.
증상 및 파열 양상에 따라 관절경을 이용한 내시경 수술을 받게 되며 봉합술 내지는 절제술을 시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