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은 섬유성의 활액막 내에 노랗고 젤리 같은 끈적한 액체를 포함하고 있으며 손이나 손목에 가장 흔하게 생겨나는 혹을 말합니다.
크기는 콩알만 한 것부터 작은 밤톨만 한 것까지 다양하며, 혹이 만져지는 것 외에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절로 사라지기도 하므로 크기가 커지지 않는 경우에는 생활하는데 불편하지 않다면 지켜보는 것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모르나 외상 또는 과도한 손목 사용으로 인해 관절액이 새어 나와 결절종을 형성합니다.
약물치료와 함께 주사기로 흡입을 시행하는 방법이 있으나 재발의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이 있거나 저린감을 동반하는 등의 증상 여하에 따라 절제술 시행합니다.